아직 관리 주체나 활용 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 3곳에 대한 운영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강원도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다기능 복합 스포츠 컨벤션 센터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강릉하키센터는 스포츠와 공연 문화 공간으로, 슬라이딩센터는 익스트림 체험 시설로 활용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정부와 올림픽기념재단에서 들어오는 22억 원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3년 이내에 경기시설의 운영 수지를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