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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태풍 미탁 피해 규모 파악..복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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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와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2명이 숨지고 이재민 719명이 발생했으며, 주택 738동이 침수됐습니다.

또 도로 56곳 등 공공시설 158곳이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 264ha가 침수됐습니다.

강원도와 해당 시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고, 도로와 주택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크고 범위가 넓은데다 토사에 매몰된 지역이 많아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더뎌지고 있습니다.

삼척 피해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피해 조사를 서둘러 결과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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