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백명대로 꺾였지만, 오늘 도내 6개 시·군에서 확진자 23명이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원주 10명, 춘천 8명, 홍천 2명, 양양·강릉·양구 1명씩입니다.

원주에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1명씩 확진돼, 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6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홍천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이 1명 확진돼, 해당 학년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 확진세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천 3백 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