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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원도,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 지정
2021-07-02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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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춘천과 원주가 권역으로 묶이게 됐는데,
개인 의료 정보를 활용한 질병 연구와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기초가 되는 유전체 정보.
개인 의료정보로 분류돼 있어, 당사자의 동의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동의를 받는 것도, 활용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우리 몸에서 나온 물질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사실 어려운 것이 거든요. 익명성이 보장이 되지만.."
[리포터]
그런데 앞으로 강원도에선 이같은 유전체 정보 등 개인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강원도가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산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유전체 정보나 CT 영상 같은 병원 임상 정보를 익명화해, 누구나 연구.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특구 대상지는 춘천과 원주 2곳입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됩니다.
대형 병원을 비롯해 의료와 데이터 관련 기관과 업체 19곳이 참여합니다.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실증 사업 6건이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각각에 맞는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질 좋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의료의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특구 지정 4년 동안, 신규 고용 245명, 기업 유치 11개 등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강원도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춘천과 원주가 권역으로 묶이게 됐는데,
개인 의료 정보를 활용한 질병 연구와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기초가 되는 유전체 정보.
개인 의료정보로 분류돼 있어, 당사자의 동의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동의를 받는 것도, 활용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우리 몸에서 나온 물질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사실 어려운 것이 거든요. 익명성이 보장이 되지만.."
[리포터]
그런데 앞으로 강원도에선 이같은 유전체 정보 등 개인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강원도가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산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유전체 정보나 CT 영상 같은 병원 임상 정보를 익명화해, 누구나 연구.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특구 대상지는 춘천과 원주 2곳입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됩니다.
대형 병원을 비롯해 의료와 데이터 관련 기관과 업체 19곳이 참여합니다.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실증 사업 6건이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각각에 맞는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질 좋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의료의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특구 지정 4년 동안, 신규 고용 245명, 기업 유치 11개 등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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