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 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강원도 인구는 모두 153만 6,270명으로 전월보다 130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시가 35만 5,7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시 28만 2,714명, 강릉시가 21만 3,02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 지역 가운데는 태백시가 4만 1,295명으로 가장 적었고, 군 지역에서는 양구군이 2만 1,972명으로 인구가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