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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지난달 강원도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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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의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9월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109.82로, 1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3.9% 하락했습니다.

신선식품 중에선 유일하게 과일의 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올랐습니다.

주요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달걀이 61.9%, 돼지고기가 18.9% 오른 반면, 배추는 45.2%, 무는 43.7% 떨어졌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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