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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자정까지 문 연다" 마지막 거리두기 시행
2021-10-19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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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신규 확진자가 7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하면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되는데요.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연장되고 사적모임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역상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점심 장사를 앞두고 오늘따라 재료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
거리두기 완화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면서,
단체손님 맞이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리는 항상 준비는 다 돼 있으니까. 손님들만 오시면 좋을 거예요."
위드 코로나 전환 전 발표된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달 31일까지 시행됩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에 묶여있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되면서,
얼마간의 매출 회복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저희 상인들은 거의 그로기 상태입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늘어남으로 인해서 한 가닥 희망이 비치고 있습니다. "
강원도에선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리대로 떨어지고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도 점점 풀리는 추세입니다.
3단계가 적용되던 삼척과 태백, 동해 등이 최근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춰,
현재 도내 3단계 지역은 춘천과 원주, 강릉, 속초 뿐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기준이 점차 완화되면서, 꽉 막힌 지역 축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연간 2천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준 강원도 겨울 축제에도 청신호가 켜진 겁니다.
올초에 취소된 인제 빙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등은 내년 초 현장 개최를 준비 중이고,
화천 산천어축제는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도 빙어축제가 개최되면, 상경기에 아무래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환영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접종 완료율과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11월 첫째주 위드 코로나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신규 확진자가 7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하면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되는데요.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연장되고 사적모임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역상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점심 장사를 앞두고 오늘따라 재료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
거리두기 완화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면서,
단체손님 맞이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리는 항상 준비는 다 돼 있으니까. 손님들만 오시면 좋을 거예요."
위드 코로나 전환 전 발표된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달 31일까지 시행됩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에 묶여있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되면서,
얼마간의 매출 회복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저희 상인들은 거의 그로기 상태입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늘어남으로 인해서 한 가닥 희망이 비치고 있습니다. "
강원도에선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리대로 떨어지고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도 점점 풀리는 추세입니다.
3단계가 적용되던 삼척과 태백, 동해 등이 최근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춰,
현재 도내 3단계 지역은 춘천과 원주, 강릉, 속초 뿐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기준이 점차 완화되면서, 꽉 막힌 지역 축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연간 2천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준 강원도 겨울 축제에도 청신호가 켜진 겁니다.
올초에 취소된 인제 빙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등은 내년 초 현장 개최를 준비 중이고,
화천 산천어축제는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도 빙어축제가 개최되면, 상경기에 아무래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환영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접종 완료율과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11월 첫째주 위드 코로나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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