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지방하천을 살려라'
2021-11-1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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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주변에서 보는 도심 하천 대부분은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입니다.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그동안 관리가 쉽지 않았는데요, 정치권을 중심으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심 하천은 길이가 짧고 폭이 좁아 하천 유량이 줄면 녹조 등 수질 문제가,
반대로 유량이 급격히 늘면 범람과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지속적인 하천 정비 사업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지방하천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없이 모두 자치단체 예산을 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송기헌, 허영 의원 등 강원도 여당 국회의원들은 춘천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방 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친수 공간을 관리해야 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질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인터뷰]
"(도내 지방하천을) 한강 공원처럼, 울산 태화강처럼, 양재천 수변 공원 하천처럼 확실하게 바꿔서 수영장도 만들고 파크 골프장도 만들고 주민들의 완전한 수변 공원으로 하자.."
[리포터]
특히 부처와 지자체별로 흩어져있는 하천 관리 체계를 정부 주도로 일원화하고,
하천 규모가 아닌 유역별 통합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법을) 바꾸지 않고는 기초.광역 지자체에서 아무리 하천 정비책을 잘 펴도 현장에서 엇박자가 나고 제대로 되지 않는다, 지방하천을 빨리 하천법에 통합시켜서 관리해야.."
강원도에는 총 연장 9,017km에 달하는 하천 254개가 있으며, 이가운데 국가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는 하천은 한강과 평창강, 홍천강, 원주천 등 4곳이 전부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흔히 주변에서 보는 도심 하천 대부분은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입니다.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그동안 관리가 쉽지 않았는데요, 정치권을 중심으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심 하천은 길이가 짧고 폭이 좁아 하천 유량이 줄면 녹조 등 수질 문제가,
반대로 유량이 급격히 늘면 범람과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지속적인 하천 정비 사업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지방하천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없이 모두 자치단체 예산을 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송기헌, 허영 의원 등 강원도 여당 국회의원들은 춘천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방 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친수 공간을 관리해야 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질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인터뷰]
"(도내 지방하천을) 한강 공원처럼, 울산 태화강처럼, 양재천 수변 공원 하천처럼 확실하게 바꿔서 수영장도 만들고 파크 골프장도 만들고 주민들의 완전한 수변 공원으로 하자.."
[리포터]
특히 부처와 지자체별로 흩어져있는 하천 관리 체계를 정부 주도로 일원화하고,
하천 규모가 아닌 유역별 통합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법을) 바꾸지 않고는 기초.광역 지자체에서 아무리 하천 정비책을 잘 펴도 현장에서 엇박자가 나고 제대로 되지 않는다, 지방하천을 빨리 하천법에 통합시켜서 관리해야.."
강원도에는 총 연장 9,017km에 달하는 하천 254개가 있으며, 이가운데 국가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는 하천은 한강과 평창강, 홍천강, 원주천 등 4곳이 전부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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