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 8개 시도를 이어 달리는 '제2회 강호축 상생 마라톤 대회'가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강원도체육회와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에서 충북을 거쳐 전남으로 이어지는 '강호축'을 널리 알리고 육상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마라톤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해, 전남 무안에서 강릉까지 264.5㎞ 구간을 달리며 도내 구간은 46.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