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보다 2.8% 올랐고, 그중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에 비해 6.2% 상승했습니다.

또, 생활물가지수는 3.6% 올랐고, 특히 농축수산물의 물가는 9.7%나 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 공급요인이 물가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