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0분쯤 춘천의 한 초고층 아파트 공사 현장 49층에서 불이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사다리차 등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했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