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컬 관계인구 100만 도시' 조성을 선언했습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에 살고 있지 않지만, 정서적·업무적으로 연대를 맺은 주민을 대상으로 제3의 인구 창출을 통해 도시 활력화 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신북읍과 서면 등 7개 지역에 귀촌 신흥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연결해 관계인구 창출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관계인구 창출에도 나서, 전 세계와 연결되는 춘천 만들기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