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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도내 11월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여신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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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금융기관에 맡긴 돈을 뜻하는 수신 증가폭은 줄었고, 빌려간 돈을 뜻하는 여신 증가폭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난 11월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1천211억 원이 추가됐지만, 전달 수신액의 30% 정도로 줄었고,

여신은 5천398억 원 추가되면서, 전달 여신액보다 2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우체금예금 등을 중심으로 맡긴 돈 규모가 준 반면,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 대출이 늘어나면서 빌려 간 돈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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