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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뇌병변장애인 7개월간 성폭행한 활동지원사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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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보호단체들이 뇌병변장애인을 7개월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활동지원사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장애인 단체들은 오늘(10일) 춘천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로부터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원이 엄벌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활동지원사 A씨는 재작년 11월부터 7개월간 뇌병변장애인 B씨를 상대로 성폭력과 폭행 등을 저질러,

장애인 유사성행위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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