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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출향 도민 화합 한마당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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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향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어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연초에 열렸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시기는 좀 늦었지만, 6.1 지선 당선자들도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자랑스러운 강원인 시상식과 6.1 지선 당선인 축하대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민회 중앙회가 신년인사회와 함께, 자랑스러운 강원인 시상을 해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2년 만에, 그것도 연초가 아닌 6월에 개최하게 된 겁니다.

2년 만의 개최여서, 참석자 규모도 역대 최대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2021년 자랑스러운 강원인에는 홍천 출신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춘천 출신 손흥민 선수가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이 상을 주신 것도 앞으로 고향 강원도를 위해서 강원도민을 위해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상을 받겠습니다"

[인터뷰]
"자랑스러운 강원인이라는 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 고향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시상을 못한 2020년 자랑스러운 강원인 3명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행사는 6.1 지선 자치단체장 당선인 축하대회를 겸해,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출향 도민들은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당선인들은 강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축하대회를 계기로 당선인 여러분과 출향도민간의 더 활발한 소통과 유대가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드디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닻을 올렸습니다. 이제부터 1년의 준비기간 동안 모든 강원도민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내용을 채워나가야 됩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내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과, 2024 강원동계청소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3백만 강원도민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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