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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축구 전용구장 건립 논의 재점화
2022-08-1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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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 논의가 최근 다시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전용 경기장 건립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건데, 정작 얘기를 꺼냈던 강원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치열한 몸싸움까지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축구 전용 경기장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때문에 관중 유치가 쉽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경기 부양 효과도 뒤따릅니다.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축구 전용 경기장이 없는 곳, 강원도가 축구 전용구장 건립 논의를 꺼낸 이유입니다.
최근 원주와 춘천,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유치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춘천에선 최근 시의원과 축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원FC 전용구장 유치추진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시 차원에선 유치단을 구성해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해서 춘천시민들이 호응하고 열망을 끌어올려서.."
[리포터]
원주에서도 시민 주도의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추진위원회가 꾸려져, 거리 홍보전을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도내 최대 도시라는 강점을 내세워 유치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원주에 (건립이) 꼭 이뤄져서 축구 붐과 함께 원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런 축구 전용 경기장이 반드시 유치되길 희망합니다."
[리포터]
강원FC 홈구장이 있었던 강릉은 유치 경쟁 자체를 불편해하는 모습입니다.
/평창 올림픽 개최로 강원FC 홈구장이 잠시 분산돼 있었던 것일 뿐,
강원FC 창단 과정이나 축구 열기만 따져봐도 명분, 실리 모두 축구 전용구장 강릉 건립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
그런데 정작, 축구 전용구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던 강원도는 지난해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긴 했지만 현재는 논의되고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 논의가 최근 다시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전용 경기장 건립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건데, 정작 얘기를 꺼냈던 강원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치열한 몸싸움까지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축구 전용 경기장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때문에 관중 유치가 쉽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경기 부양 효과도 뒤따릅니다.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축구 전용 경기장이 없는 곳, 강원도가 축구 전용구장 건립 논의를 꺼낸 이유입니다.
최근 원주와 춘천,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유치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춘천에선 최근 시의원과 축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원FC 전용구장 유치추진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시 차원에선 유치단을 구성해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해서 춘천시민들이 호응하고 열망을 끌어올려서.."
[리포터]
원주에서도 시민 주도의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추진위원회가 꾸려져, 거리 홍보전을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도내 최대 도시라는 강점을 내세워 유치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원주에 (건립이) 꼭 이뤄져서 축구 붐과 함께 원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런 축구 전용 경기장이 반드시 유치되길 희망합니다."
[리포터]
강원FC 홈구장이 있었던 강릉은 유치 경쟁 자체를 불편해하는 모습입니다.
/평창 올림픽 개최로 강원FC 홈구장이 잠시 분산돼 있었던 것일 뿐,
강원FC 창단 과정이나 축구 열기만 따져봐도 명분, 실리 모두 축구 전용구장 강릉 건립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
그런데 정작, 축구 전용구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던 강원도는 지난해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긴 했지만 현재는 논의되고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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