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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 만에 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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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잇기 위해 탄생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영화제 측은 "예산 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 이상 영화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지난 6월 열린 제4회 영화제를 끝으로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제 중단과 상관없이 평화 아카데미와 작은영화관 순회상영전 등 올해 예정된 상시 사업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는 22억 원의 예산 중 18억 원 가량이 도비로 지원된 가운데,

강원도는 영화제 예산 지원 중단 등 보조금 축소 가능성을 언급해 왔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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