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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원도 GTX 춘천, 원주 연장 '올인'
2022-08-26
이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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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수도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TX는 수도권 중심의 광역급행철도지만, 강원도는 춘천과 원주까지 연장을 추진 중입니다.
GTX가 연결되면 강원도의 획기적인 변화도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GTX 노선은 A, B, C, D, E, F 등 6개 노선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강원도는 이 중 A와 B 노선의 원주와 춘천 연장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A는 파주 운정을 출발해 동탄을 잇는 노선으로, 강원도는 노선 중 수서에서 원주를 잇는 연장선을 정부에 촉구한 상태입니다.
B는 인천 송도에서 경기 마석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역시 마석부터 춘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일단 정부는 연장과 신설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는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GTX추진단'을 구성하고, 확정된 사업은 조기 개통을, 새롭게 추진하는 노선은 빠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최근 "보다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조기 개통 뿐만 아니라, 기존선 연장과 신규 노선 등 확충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연장이 확정된 건 아니여서, 현재 정부가 시작한 'GTX 확충 기획연구'에 강원도 연장이 포함되도록 하는 게 시급합니다.
이에 대응할 전담팀은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연장 노선에 대해서도 용역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저희 전담팀에서는 노력을 할 것이고. 향후 있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도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강원도는 춘천시와 가평군이 타당성 용역을 시작한 B노선의 춘천 연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이 구간은 기존 경춘선을 급행철도에 맞게 일부 개량만 하면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A노선의 원주 연장은 정부의 추진 속도에 맞춰 대응한다는 복안입니다.
◀S/U▶
"연장을 위한 객관적 논리 개발과 연구는 당연한 노력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부가 의지를 갖도록 정치권과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정부가 수도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TX는 수도권 중심의 광역급행철도지만, 강원도는 춘천과 원주까지 연장을 추진 중입니다.
GTX가 연결되면 강원도의 획기적인 변화도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GTX 노선은 A, B, C, D, E, F 등 6개 노선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강원도는 이 중 A와 B 노선의 원주와 춘천 연장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A는 파주 운정을 출발해 동탄을 잇는 노선으로, 강원도는 노선 중 수서에서 원주를 잇는 연장선을 정부에 촉구한 상태입니다.
B는 인천 송도에서 경기 마석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역시 마석부터 춘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일단 정부는 연장과 신설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는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GTX추진단'을 구성하고, 확정된 사업은 조기 개통을, 새롭게 추진하는 노선은 빠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최근 "보다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조기 개통 뿐만 아니라, 기존선 연장과 신규 노선 등 확충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연장이 확정된 건 아니여서, 현재 정부가 시작한 'GTX 확충 기획연구'에 강원도 연장이 포함되도록 하는 게 시급합니다.
이에 대응할 전담팀은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연장 노선에 대해서도 용역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저희 전담팀에서는 노력을 할 것이고. 향후 있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도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강원도는 춘천시와 가평군이 타당성 용역을 시작한 B노선의 춘천 연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이 구간은 기존 경춘선을 급행철도에 맞게 일부 개량만 하면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A노선의 원주 연장은 정부의 추진 속도에 맞춰 대응한다는 복안입니다.
◀S/U▶
"연장을 위한 객관적 논리 개발과 연구는 당연한 노력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부가 의지를 갖도록 정치권과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이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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