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고성군, 미래관광 1번지 도약 꿈틀
2022-10-2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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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호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목받은 곳 중 하나가 바로 고성이었습니다. 고성 해변마다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미래 관광 1번지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고성이 이제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에 나섭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2020년 천100만명, 지난해 천1백56만명.
코로나 19로 발이 묶였던 지난 2년, 고성군은 오히려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고성군의 청정 자연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호재를 타고 고성의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초대형 관광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고성군은 이랜드파크와 설악 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토성면 신평리 일대 84만 9천 제곱미터에 천7백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알프스 4개국 테마구역이 조성되고,
봉포리 일대 17만 제곱미터 부지에는 천56실 규모의 리조트와 야외 공연장, 수영장이 생깁니다.
앞으로 10년간, 연차적으로 1조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지금 저희 고성지역이 투자 환경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구요. 지역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군에서는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 송지호 해변 일대엔 실내 다이빙장과 해상길이 만들어지는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가 첫삽을 떴고,
4천억 원을 들여 조선시대 사대문 안팎을 재현하는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1천 5백억 원 규모의 한스타일 월드여상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도 한류와 한국전통미를 접목한다는 컨셉으로 숙박시설과 펫리조트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성군이 체결한 관광 인프라 관련 민간투자협약은 모두 2조 7천억 원 규모입니다.
[인터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을에 오랫동안 생활하는 체류형 관광은 지역내 인구를 유입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효과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차기 대세 관광지로 떠오른 고성군이 관광 1번지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G1 뉴스 백행원입니다.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호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목받은 곳 중 하나가 바로 고성이었습니다. 고성 해변마다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미래 관광 1번지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고성이 이제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에 나섭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2020년 천100만명, 지난해 천1백56만명.
코로나 19로 발이 묶였던 지난 2년, 고성군은 오히려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고성군의 청정 자연의 인기가 급상승한 겁니다.
호재를 타고 고성의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초대형 관광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고성군은 이랜드파크와 설악 밸리 관광단지와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토성면 신평리 일대 84만 9천 제곱미터에 천7백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알프스 4개국 테마구역이 조성되고,
봉포리 일대 17만 제곱미터 부지에는 천56실 규모의 리조트와 야외 공연장, 수영장이 생깁니다.
앞으로 10년간, 연차적으로 1조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지금 저희 고성지역이 투자 환경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구요. 지역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군에서는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 송지호 해변 일대엔 실내 다이빙장과 해상길이 만들어지는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가 첫삽을 떴고,
4천억 원을 들여 조선시대 사대문 안팎을 재현하는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1천 5백억 원 규모의 한스타일 월드여상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도 한류와 한국전통미를 접목한다는 컨셉으로 숙박시설과 펫리조트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성군이 체결한 관광 인프라 관련 민간투자협약은 모두 2조 7천억 원 규모입니다.
[인터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을에 오랫동안 생활하는 체류형 관광은 지역내 인구를 유입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효과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차기 대세 관광지로 떠오른 고성군이 관광 1번지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G1 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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