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도내 지역 조합을 이끌어 갈 103명의 조합장 선출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일선 시·군 선관위에 따르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도내 103개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이 선출됐습니다.

현직 조합장 가운데는 모두 84명이 재출마해 55명이 수성에 성공했고, 13명은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도내 선거인 14만2,350명 가운데 11만 650명이 투표에 참가해 지난 두차례 선거보다 낮은 투표율 77.8%를 기록했습니다.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당선인들은 오는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