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4시 57분쯤 양양 동쪽 1.2km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속초해경은 조업을 나간 어민이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95cm에 둘레 263cm, 무게 2톤으로, 5천34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