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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최근 2년 도내 온열질환자 110명..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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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간 도내에서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구급 차량을 이용한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이 중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릉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원 17명, 원주 16명 등입니다.

강원소방은 열사병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냉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열을 식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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