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전세 사기로 30억 원을 챙긴 일당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공문서 위조, 사문서 위조, 사기 등의 혐의로 전세사기 공범 2명을 구속 송치하 도주 중인 주범 5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세 계약서를 월세 계약서로 위조해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세대열람서를 조작해 세입자가 없다는 식으로 속여 3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