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떠내려간 관광객을 구조한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에서 튜브를 타다 파도에 휩쓸린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김남운씨와 이를 도운 최소현씨에게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당시 해변에는 인명구조요원이 없는 상태였지만, 시민들의 도움을 통해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