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원경찰청 경찰관기동대가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의심되는 20대를 검거하고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강원경찰 1기동대가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원주시 단구동에서 현금을 다량 입금하고 있는 20대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동대는 이들이 입금 경위 등을 설명하지 못하자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판단해 검거하고 피해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2천여 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또, 지난 30일에는 원주치맥축제행사에서 특별치안활동을 벌이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