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와 불법 채권추심을 한 불법 사금융 범죄단체 일명 '강실장 조직'의 관리자급 여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23살 여성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사금융 범죄조직에서 관리직으로 활동하며, 41억 6천여만 원 상당을 대부하면서 연 704% 내지 5천214%의 살인적인 고리 이자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