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과도한 인력 차출과 예산 부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조직위가 도와 각 시·군에 400여명의 파견을 요청하고, 예산도 소속기관에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행정 공백과 예산 부담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김진태 지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재정과 인력 사정을 감안해 파견 인력과 기간 최소화, 비공무원 대체 투입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