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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총선여론조사> 국정운영, 심판론·견제론 "도민 여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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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방송 3사가 공동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도 이어가겠습니다.

총선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입니다.

도민들은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 평가가 많았지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높았습니다.
먼저,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37%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홍천횡성영월평창이 43%로 가장 높았고,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 각 40% 순이었습니다./

/부정 평가는 원주 갑이 67%로 가장 높았고, 원주 을 62%,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61%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40대에선 부정 평가가 무려 81%에 달했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의 긍정평가는 각각 53%와 67%를 기록했습니다./

/여·야의 총선 주장 공감도에 대해서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5%로,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2%를 3%p 차로 앞섰습니다./

/안정론은 홍천횡성영월평창이 52%로 가장 높았고, 동해태백삼척정선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강릉이 뒤를 이었습니다./

/견제론은 원주 갑이 52%로 높았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원주 을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지지론이, 나머지 세대에서는 야당 지지론이 높았습니다./





정리하면, 도민들은 국정 안정을 염원하면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강원도 전체 분석 개요]
분석의뢰자: G1방송, KBS, MBC
분석기관:입소스 주식회사
분석대상:입소스가 2023년 12월 13일 ~ 18일에 실시한 강원도 8개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총 8건)
분석방법 : 선거구별 결과 합산 시 강원도 내 각 선거구의 주민등록통계(2023년 11월말) 만18세 이상 인구 구성비를 기준으로 한 가중치 적용
표본크기 : 총 표본수 4,000명 (각 선거구 당 500명)
표본오차 : 강원도 전체 분석 시 95% 신뢰수준에서 ±1.5%p
응답률 : 선거구별 14.3% ~ 21.6% (강원도 전체 16.8%)
*각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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