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9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이 발생했습니다.

누출로 인한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은 응급조치 후 벌크로리에 옮긴 LPG 가스를 다시 저장탱크로 옮겨 오후 1시쯤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누출이 발생한 벌크로리 차량은 지난 1일 가스폭발사고를 일으킨 업체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과 가스안전공사 등은 차량에 연결된 가스관에 균열이 생겨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