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폭설로 인한 구조·구급 활동은 모두 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젯밤 10시 27분쯤 정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눈길 미끄러짐 단독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치는 등 눈길 교통사고가 36건 발생했습니다.

또, 눈의 무게로 나무가 전도되면서 홍천 서면 동막리 일대 주택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나무 전도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