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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원농관원, 원산지 거짓 표시 16곳 형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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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정기 단속을 진행해 배달앱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6곳을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7곳에 과태료 12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주요 품목은 콩,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 표고버섯 순입니다.

위반 유형으로는 외국산 식재료를 조리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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