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9시 16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의 2층 주택에서 불아니 집이 전소됐지만 집에 있던 주민들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주택에 있던 80대 A씨와 60대, 40대 두 아들은 지붕이 무너져 내리기 전에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2시간 여만에 모두 꺼졌지만, 주택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