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위험 때문에 수갑을 채운 경찰을 발로 차고 침을 뱉은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춘천에서 119구급차량으로 자신을 호송하던 경찰에게 침을 뱉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