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김지헌 의원이 검찰의 과태료 부과 결정에 따라 열흘간 시의회 출석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헌 의원은 최근 검찰 조사 결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과태료 40만 원 부과 결정이 내려져,

지방의원 행동강령 제19조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늘 본회의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출석정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원주시 공무원들에게 '자녀 돌잔치'라며 계좌번호를 첨부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