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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차량 제조사 "사실과 달라"
2024-06-10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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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와 관련한 재연시험 결과에 대해, 제조사 측이 "운전자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진행된 주행시험은 가속 상황을 비롯해 사건 차량과 시험 차량의 상이점 등 조건이 객관적인 데이터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의 주행시험 방법은 사고 당시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정인의 자동변속기 변속 패턴 자료는 해석상의 오류다"며 법원에 보완 감정을 신청해 정확한 감정 결과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운전자 측은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고 본 국과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원에 재연 감정을 신청했고,
시험 결과 차량 속도와 엔진 회전수, 기어 변속 등에서 국과수의 감정을 인정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감정이 나왔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진행된 주행시험은 가속 상황을 비롯해 사건 차량과 시험 차량의 상이점 등 조건이 객관적인 데이터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의 주행시험 방법은 사고 당시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정인의 자동변속기 변속 패턴 자료는 해석상의 오류다"며 법원에 보완 감정을 신청해 정확한 감정 결과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운전자 측은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고 본 국과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원에 재연 감정을 신청했고,
시험 결과 차량 속도와 엔진 회전수, 기어 변속 등에서 국과수의 감정을 인정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감정이 나왔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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