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430만 원의 금을 산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10대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훔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430만 원의 금을 구매하고, 오늘(12일) 같은 방법으로 금을 사려다 금은방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찰은 직접 신용카드를 훔쳐 금을 산 한 명과 이를 뒤에서 도운 교사범까지 모두 2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