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상생형 순환 주택 사업 '골드 시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8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강원자치도와 삼척시, 이철규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원도개발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G1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 포럼에는 전문가는 물론 행안부와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골드 시티' 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골드 시티는 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정주 환경이 뛰어난 지역 주택을 제공하고, 빈 서울 집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상생형 순환 주택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삼척에서 골드 시티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활성화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G1 채널을 통해 오는 27일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