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강원지역 4개 대학병원에선 385명 중 약 33%인 126명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됐습니다.

병원별로 보면,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임용대상자 172명의 전공의 중 54명이, 강원대병원은 118명 중 31명, 한림대부속춘천성심병원은 57명 중 17명, 강릉아산병원은 38명 중 24명이 사직했습니다.

도내 4개 병원에서는 올 하반기 임용대상자 385명의 약 24%인 92명의 전공의를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