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유명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29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선 특별사법 경찰 19명을 투입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바꿔 판매하는 행위와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주로 외국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 11건, 쇠고기 5건, 배추김치 4건, 닭고기 3건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