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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생태계 교란 식물 도내 전역 광범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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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이 도내 전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혁열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면적은 1천178만3천㎡ 규모로 추정됩니다.

이 중 단풍잎돼지풀이 638만8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시박과 돼지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생태계 교란 식물의 강한 자생력과 왕성한 번식력 탓에 분포 면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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