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8일부터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발생 이후 해당 방역대 내에서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방역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과 원주시 문막읍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