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에 따른 후속 조례 개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목소리가 반영된 투명한 절차로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개정 조례안이 충분한 검토 시간 없이 수정 가결됐다"며 "협의회는 주민 의견이 배제된 조례 개정 절차를 공식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춘천시와 시의회, 춘천시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