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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전 '준비 끝'..강릉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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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오는 토요일 강릉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열려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든 준비를 마친 개최도시 강릉은 이미 축제분위깁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20년 만에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강릉 도심 곳곳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경기장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변에는 화단 등이 조성됐고, 거리 곳곳에는 개막 공연을 알리는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개회식이 열릴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축하 공연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인 강릉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대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개막 당일에는 개회식 직후인 오후 7시30분 레이저쇼에 이어, 장윤정과 이찬원, 포레스텔라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무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축하공연 후 강릉올림픽파크 야외 광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700대의 드
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모처럼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 산불 피해로 시름하던 강릉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지난 1년동안 착실히 준비해왔습니다. 20년만에 강릉에서 다시 개최하는 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3일부터 닷새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42개 종목, 1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집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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