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월화거리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가 지난 8월, 월화거리 야시장 방문객 1,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외지 방문객이 전체 68.8%로 지역 주민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다양성과 취식 공간 부족, 비싼 가격, 볼거리 부족 등은 개선점으로 지적됐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을 개선해 내년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을 내실있게 준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