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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양미리, 도루묵 맛보러 오세요"
2023-11-25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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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동해안에서는 양미리와 도루묵 조업이 한창인데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제철 생선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고소한 냄새가 부둣가를 가득 채웠습니다.
주인공은 알이 꽉찬 양미리와 도루묵.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동해안 겨울철 별미입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오순도순 연탄불 앞에 모여 앉아 먹으니 맛은 배가 됩니다.
[인터뷰]
"손녀딸들이 겨울 바다 보고싶다해서 왔는데..맛있네요. 옛날에 먹던 생각이 절로 나고 아주 고소하고 알이 톡톡터지는 그 맛이 참 좋아요."
올해 동해안 양미리 조업은 높은 수온 등으로 평년 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도루묵은 이달들어 예년보다 20% 가량 어획량이 줄었다가 최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20마리에 2만 원대던 도루묵 가격은 어획량 감소에 3만 원대로 가격이 올랐지만,
양미리는 50마리에 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인터뷰]
"양미리는 지금 어획량이 잡으려면 많이 잡아요. 오셔서 많이들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매일 무료 시식 행사와 품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동해안에서는 양미리와 도루묵 조업이 한창인데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제철 생선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고소한 냄새가 부둣가를 가득 채웠습니다.
주인공은 알이 꽉찬 양미리와 도루묵.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동해안 겨울철 별미입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오순도순 연탄불 앞에 모여 앉아 먹으니 맛은 배가 됩니다.
[인터뷰]
"손녀딸들이 겨울 바다 보고싶다해서 왔는데..맛있네요. 옛날에 먹던 생각이 절로 나고 아주 고소하고 알이 톡톡터지는 그 맛이 참 좋아요."
올해 동해안 양미리 조업은 높은 수온 등으로 평년 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도루묵은 이달들어 예년보다 20% 가량 어획량이 줄었다가 최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20마리에 2만 원대던 도루묵 가격은 어획량 감소에 3만 원대로 가격이 올랐지만,
양미리는 50마리에 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인터뷰]
"양미리는 지금 어획량이 잡으려면 많이 잡아요. 오셔서 많이들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매일 무료 시식 행사와 품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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