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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엥멘>아파트 건설 규제 대폭 완화 R
2013-04-09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dlp)
강원도가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계획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그동안 경관 보호 차원에서 법적 기준보다 규제를 더 엄격히 적용해 왔는데요,
최근 동계올림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규제를 푼 겁니다.
특히 아파트 층수가 더 올라갈 수 있게 돼
시행사 입장에선 같은 면적 대비 가구수를 더 늘릴 수 있어서 수익성이 커지게 됐습니다.
움츠러 들었던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아파트 건설 예정부집니다.
사업계획상으론 단지 전체 가구수가 360여 가굽니다.
그런데 새로운 용적률을 적용하면 아파트 층수는 평균 3,4층 더 높아지고, 가구수도 220개 가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강원도가 아파트 용적률을 비롯한 도시계획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 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50%로 확대했습니다.
이에따라 아파트 부지 면적이 만제곱미터일 경우 아파트 전 층의 연면적을 최고 2만5천 제곱미터까지 지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아파트의 용적률도 10%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종구 강원도청"
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없는 1종 일반주거지역을 용도변경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5층까지만 허용됐던 관광휴양지구내 건물 층수 제한도 없앴습니다.
규제가 완화되면 건설 시행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분양가 인하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전체 수익구조가 좋아지기때문에 분양가를 조금 더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규제완화로 인해 난개발도 우려되는 만큼 경관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경관 심의 대상이 현행 10종에서 46종으로 대폭 확대되고,
3만㎡ 이상 개발사업은 반드시 강원도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강원도의 도시계획 규제 완화가 최근 움츠러든 민간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강원도가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계획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그동안 경관 보호 차원에서 법적 기준보다 규제를 더 엄격히 적용해 왔는데요,
최근 동계올림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규제를 푼 겁니다.
특히 아파트 층수가 더 올라갈 수 있게 돼
시행사 입장에선 같은 면적 대비 가구수를 더 늘릴 수 있어서 수익성이 커지게 됐습니다.
움츠러 들었던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아파트 건설 예정부집니다.
사업계획상으론 단지 전체 가구수가 360여 가굽니다.
그런데 새로운 용적률을 적용하면 아파트 층수는 평균 3,4층 더 높아지고, 가구수도 220개 가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강원도가 아파트 용적률을 비롯한 도시계획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 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50%로 확대했습니다.
이에따라 아파트 부지 면적이 만제곱미터일 경우 아파트 전 층의 연면적을 최고 2만5천 제곱미터까지 지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아파트의 용적률도 10%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종구 강원도청"
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없는 1종 일반주거지역을 용도변경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5층까지만 허용됐던 관광휴양지구내 건물 층수 제한도 없앴습니다.
규제가 완화되면 건설 시행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분양가 인하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전체 수익구조가 좋아지기때문에 분양가를 조금 더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규제완화로 인해 난개발도 우려되는 만큼 경관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경관 심의 대상이 현행 10종에서 46종으로 대폭 확대되고,
3만㎡ 이상 개발사업은 반드시 강원도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강원도의 도시계획 규제 완화가 최근 움츠러든 민간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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