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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2> 과속방지턱 '엉망'..관리도 '부실' R
2013-04-09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과속 방지턱에 대한 관리도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도색이 지워지거나 깨진 방지턱이 많은데도 자치단체는 어디에 얼마나 설치돼 있는 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던 차가 과속방지턱 바로 앞에 와서야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과속방지턱을 알리는 도색이 벗겨져 도로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다,
감속 노면표시도 어찌된 일인지 과속방지턱을 지나서야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에는 최소 30m 전에 알림 표지판을 설치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어디에도 표지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치된 표지판조차도 너무 높은데 있어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거나,
과속 방지턱 전방에 설치하라는 지침도 있으나 마납니다.
사후 관리도 엉망입니다.
닳거나 깨져 있는 방지턱이 수두룩합니다.
[인터뷰]
"설치 기준에 미흡한 과속방지턱은 감속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과속방지턱이 있는 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도보블럭을 다시 깔고나서 설치 안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긴 있었어요. 안돼있는 거를 파악을 해서 설치를 해야되나 참 그러네요."
취재가 시작되자, 춘천시는 도색이 벗겨진 백 여개 과속 방지턱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도색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과속 방지턱에 대한 관리도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도색이 지워지거나 깨진 방지턱이 많은데도 자치단체는 어디에 얼마나 설치돼 있는 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던 차가 과속방지턱 바로 앞에 와서야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과속방지턱을 알리는 도색이 벗겨져 도로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다,
감속 노면표시도 어찌된 일인지 과속방지턱을 지나서야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에는 최소 30m 전에 알림 표지판을 설치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어디에도 표지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치된 표지판조차도 너무 높은데 있어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거나,
과속 방지턱 전방에 설치하라는 지침도 있으나 마납니다.
사후 관리도 엉망입니다.
닳거나 깨져 있는 방지턱이 수두룩합니다.
[인터뷰]
"설치 기준에 미흡한 과속방지턱은 감속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과속방지턱이 있는 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도보블럭을 다시 깔고나서 설치 안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긴 있었어요. 안돼있는 거를 파악을 해서 설치를 해야되나 참 그러네요."
취재가 시작되자, 춘천시는 도색이 벗겨진 백 여개 과속 방지턱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도색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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