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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만' 골프장..관리 엉망 R
2013-04-0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도내에 건설중인 일부 골프장들이 경영 악화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 관리가 제대로 안돼 토사 유출은 물론, 붕괴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홍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집니다.
산 곳곳이 파헤쳐져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흙탕물 저감시설인 침사지도 덮개시설이 찢어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랩니다.
이곳은 경영 악화로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부지 198만㎡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흙탕물 발생되는 부분하고 침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데는 지금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 시행사하고.."
인근의 또 다른 골프장 조성집니다.
반쯤 잘려진 산에 묘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묘지 부부만 남겨 둔 채 산을 깎은 겁니다.
나무들도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습니다.
이 골프장도 경영 악화로 공사가 중단돼 지난 2011년 1월부터 71만㎡가 넘는 땅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도내 골프장은 모두 4곳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446만㎡에 달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해 이들 골프장에 대해 토사유출 저감시설 미흡 등을 이유로 고발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치된 골프장들의 면적이 광범위한 부분들을 감안할 때 빨리 정상화가 돼서 노출된 나대지들이 빨리 녹화 될 필요가 있습니다."
자차단체들이 지방세 수입을 늘리겠다며 앞다퉈 유치한 골프장이 공사 중단으로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도내에 건설중인 일부 골프장들이 경영 악화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 관리가 제대로 안돼 토사 유출은 물론, 붕괴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홍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집니다.
산 곳곳이 파헤쳐져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흙탕물 저감시설인 침사지도 덮개시설이 찢어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랩니다.
이곳은 경영 악화로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부지 198만㎡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흙탕물 발생되는 부분하고 침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데는 지금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 시행사하고.."
인근의 또 다른 골프장 조성집니다.
반쯤 잘려진 산에 묘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묘지 부부만 남겨 둔 채 산을 깎은 겁니다.
나무들도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습니다.
이 골프장도 경영 악화로 공사가 중단돼 지난 2011년 1월부터 71만㎡가 넘는 땅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도내 골프장은 모두 4곳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446만㎡에 달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해 이들 골프장에 대해 토사유출 저감시설 미흡 등을 이유로 고발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치된 골프장들의 면적이 광범위한 부분들을 감안할 때 빨리 정상화가 돼서 노출된 나대지들이 빨리 녹화 될 필요가 있습니다."
자차단체들이 지방세 수입을 늘리겠다며 앞다퉈 유치한 골프장이 공사 중단으로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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