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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벼 대표품종, 오륜벼로 '전환' R
2013-04-10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강릉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쌀 품종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개발된 오륜벼의 본격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자동 파종기가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소독이 끝난 볍씨가 육묘판 위에 고르게 뿌려지고, 그 위에 보드라운 흙이 덮힙니다.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새로 개발한 오륜벼의 첫 파종 현장입니다.
오륜벼의 가장 큰 장점은 밥맛이 좋다는 겁니다.
단백질 함량이 적어 찰기와 단맛이 적당해 누구 입맛에나 맞는데, 농촌진흥청 심미평가단 평가에서 세번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을 정돕니다.
쌀알이 고르고 투명도도 좋아 쌀등급 평가제가 시행되도 문제없다는 평갑니다.
봄철 찬바람이 많이 부는 강릉 기후에 잘 견디게 개발된 만큼, 병충해에 강하다는 점도 농민들에겐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기대가 크다. 현재 벼보다 생산량 훨씬 좋을 걸로 기대한다"
강릉시는 올해 친환경 재배 농가 156헥타르에 오륜벼를 시험재배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일반 농가에도 본격적으로 종자 공급을 시작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강릉의 대표 벼 품종을 오대벼에서 오륜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 겨냥해서 개발된 것인 만큼 주 품종 교체할 계획이다."
올림픽 오륜기에서 이름을 딴 오륜벼.
11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오륜벼가 동계올림픽 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릉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강릉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쌀 품종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개발된 오륜벼의 본격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자동 파종기가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소독이 끝난 볍씨가 육묘판 위에 고르게 뿌려지고, 그 위에 보드라운 흙이 덮힙니다.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새로 개발한 오륜벼의 첫 파종 현장입니다.
오륜벼의 가장 큰 장점은 밥맛이 좋다는 겁니다.
단백질 함량이 적어 찰기와 단맛이 적당해 누구 입맛에나 맞는데, 농촌진흥청 심미평가단 평가에서 세번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을 정돕니다.
쌀알이 고르고 투명도도 좋아 쌀등급 평가제가 시행되도 문제없다는 평갑니다.
봄철 찬바람이 많이 부는 강릉 기후에 잘 견디게 개발된 만큼, 병충해에 강하다는 점도 농민들에겐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기대가 크다. 현재 벼보다 생산량 훨씬 좋을 걸로 기대한다"
강릉시는 올해 친환경 재배 농가 156헥타르에 오륜벼를 시험재배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일반 농가에도 본격적으로 종자 공급을 시작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강릉의 대표 벼 품종을 오대벼에서 오륜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 겨냥해서 개발된 것인 만큼 주 품종 교체할 계획이다."
올림픽 오륜기에서 이름을 딴 오륜벼.
11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오륜벼가 동계올림픽 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릉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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