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춘천시 신북읍 산사태로 숨진 인하대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오늘 신북읍 상천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인하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피해 학생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렸습니다.

공적비는 산사태로 희생된 학생들의 봉사와 창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자는 의미에서 강원도가 지난해 12월 3000만원을 들여 건립했습니다.